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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6년 6월부터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으로 일하게 된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이영면교수입니다.

IMF외환위기의 여파로 우리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던 1998년 10월 초대 김성수 회장님을 모시고 학회가 출범한 이후,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열 분의 회장님과 여러 개인 및 기관 회원님들의 아끼지 않은 수고로, 이제 어엿한 중견학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전임 회장님들의 훌륭한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학회를 운영해 보겠습니다.

우선 학회의 기본은 학술적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회에 대한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국내에서의 윤리경영과 관련된 이론적 연구와 담론, 실증분석 연구는 물론, 글로벌 차원에서의 윤리 경영에 대한 연구를 포괄하는 학습공동체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그러나 윤리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론적 담론에만 머물러서는 안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윤리경영이 기업과 기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피고, 우수사례를 적극 개발하여 윤리적인 경영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까지 잘 이어져오고 있는 윤리경영대상 제도를 바탕으로, 새롭게 윤리경영 인증제도나 기업과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윤리경영 강의와 교재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윤리경영학회가 회원뿐만 아니라 윤리경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과 기업·기관들이 함께 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학술적·현실적인 논의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장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적인 논문발표와 함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공통세션을 마련하여, 윤리경영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기업·기관의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윤리경영포럼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의 학술지인 윤리경영연구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제 궤도에 올라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연구논문만이 아니라, 우수한 윤리경영사례를 적극 발굴·게재하겠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술지 자동투고관리시스템 지원이 확정되어 조만간 운영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윤리경영연구에 학술적 논문 외에도 윤리관련 서적에 대한 서평 등을 포함해서 학술지 독자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내용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리 학회만의 힘으로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전문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임 회장으로서 많은 욕심을 가지고 목표들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혼자라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회원님들, 그리고 미래의 학회 회원님들, 또한 기업·기관회원님들과 함께 한다면 제가 희망하는 목표들이 모두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6월
한국윤리경영학회장
이영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