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윤리경영연구』 16대 편집위원장을 맡게 된 서강대학교 서정일입니다.

『윤리경영연구』는 전임 편집위원장님들과 모든 학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2021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었으며, “윤리경영”분야의 유일한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과 ESG경영이 글로벌 경영환경의 중요한 화두로 등장한 이후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학문적, 사회적 관심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16대 편집위원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술지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학문적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적 학술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윤리경영은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생산, 마케팅, 회계, 재무 등 기업의 모든 활동영역에서 주목하고 준수해야 하는 기업경영의 기본적 가치입니다. 학술지의 외연을 적극 확대하여, 경영학의 모든 세부 연구분야의 연구자들과 타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이 윤리경영을 주제로 하는 논문을 활발하게 투고하고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업과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 논문 외에도 기업 및 경영자의 사례 논문과 정책 관련 논문 등 다양한 형식의 논문이 투고 및 게재되어 학문적, 사회적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론과 현실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윤리경영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기업과 경영자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학회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연구자들이 선호하고 신뢰하는 학회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든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여, 공정하고, 신속하고, 건설적인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논문에 대한 “평가”보다는 건설적 “조언”이 강조되는 심사과정을 통해 투고자와 심사자 간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심사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16대 편집위원회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윤리경영연구』가 등재지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최고의 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